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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말이라 불린 사내' 박인 북콘서트 개최

박인 북콘서트



소설가 박인 북콘서트가 오는 13일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예술단체 종삼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와 문학나무가 후원하는 박인 소설집 '말이라 불린 남자' 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는 작가 박인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낸다. 소설집의 작품 해설과 함께 노래공연, 단막극, 그림감상, 대담, 낭송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박인의 첫 작품집인 '말이라 불린 사내'에는 표제작을 비롯해 '귀신을 보았다' 등 7개 소설을 묶었다. 더불어 소설가 이시백 등 7명의 시인, 작가, 연극인, 평론가의 평설과 류 근 시인의 짧은 감상을 실었다. 중간 중간 징검다리처럼 박인 작가의 그림 작품이 작품의 흐름을 쉽게 이끌고 있다.

족부의학자이자 화가로도 활동하는 박인 작가의 아우라가 작품집 곳곳에 나타나있음을 알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