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강경화 외교장관, 9일 '위안부합의' 후속조치 발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발표한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9일 오후 2시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오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이전에 외교부 차원에서 후속조치를 발표하고자 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위안부 검토 태스크포스(TF)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고, 위안부 합의가 내용상·절차상으로 중대한 흠결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부가 당장 합의의 재협상·파기 절차에 돌입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재협상 불가'를 선언한 일본 아베 내각의 입장에 비춰 볼 때 재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고, 국가간 합의를 섣불리 파기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정부는 피해자 구제와 명예 회복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일본 정부의 자발적인 조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정부의 출연금 10억엔으로 설립한 화해·치유 재단의 처리, 10억엔 반환 여부 등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