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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부보예금 39조7000억원 증가…예금금리 인상 영향

지난해 3분기 부보예금이 39조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 기조로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쏠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른 전체 부보예금 잔액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197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6.8% 많아졌다.

예금보험공사는 9일 '2017년 3분기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중 금융투자업권을 제외한 은행, 보험, 저축은행의 부보예금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3분기 중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예금금리 인상 등으로 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부보예금이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은행이 27조1000억원 증가하며 1171조4000억원, 보험이 11조7000억원 늘며 724조8000억원, 저축은행이 2조1000억원 증가한 48조600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다만 금융투자업권은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위탁자 예수금을 비롯 부보예금이 전분기 대비 1조2000억원 감소한 27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권의 경우 보험계약의 보험료 유입 등에 따라 부보예금이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였으나 저축성, 장기보험 부문 성장세가 떨어져 증가율은 둔화됐다.

한편 예보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부보금융사로부터 예금보험료 1조4000억원을 수납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예금보험기금은 12조5000억원에 이른다.

부보금융사는 296개사로 전년 말 대비 국내사는 한국카카오은행을 비롯 6개사가 증가하고 외국계 금융사 국내지점은 2개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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