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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장외파생상품 청산잔고 1천조 육박

(단위 조원)주1) '14년은 의무청산 시행일('14.6.30)부터 당해 연도말('14.12.30)까지의 실적이며 자율청산('14.3.30~'14.6.27) 기간의 청산실적(건수 : 433건, 실적 : 11조 9,020억원) 제외 주2) 잔고 :누적청산대금에서 만기종료 및 조기종료로 인한 계약해지 후 남아 있는 미결제약정



지난해 한국거래소를 통한 원화 이자율 스와프(IRS) 거래의 청산금액이 크게 늘어 청산잔고가 1000조원에 달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인 한국거래소를 통한 IRS 청산대금은 611조원으로 전년도의 474조원에서 29% 증가했다.

누적 청산대금에서 만기종료나 조기종료에 따른 계약해지 후 남은 미결제약정을 뜻하는 청산잔고는 973조원에 달했다.

연간 청산대금은 의무 청산제 도입 첫해인 2014년 말의 213조원에서 작년 말 611조원으로 3배 가까이로 늘었다.

같은 기간 청산 잔고도 210조원에서 973조원으로 4.6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작년 하루 평균 청산대금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도의 1조9000억원 대비 32% 늘었다.

청산 의무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20개국(G20)이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청산을 CCP를 통해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도입됐으며 국내에서는 원화 이자율 스와프 거래가 의무청산 대상 상품으로 지정돼 있다.

만기별로는 1년 이하 단기물의 청산 비중이 43.7%로 가장 컸고 1년 초과∼3년 이하(33.9%), 3년 초과∼5년 이하(12.0%), 5년 초과∼10년 이하(8.0%), 10년 초과∼20년 이하(2.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위험관리기능을 강화하고 국제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산관리제도를 개선하고, 청산 가능한 상품명세를 늘리고 청산참여자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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