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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로 미국서 눈도장

바디프랜드가 CES 2018에서 첫 선보인 뇌 마사지 안마기 '렉스엘 플러스'/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뇌 힐링이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바디프랜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이번이 두 번째 참가다.

'렉스엘 플러스' 안마기에 장착된 이 기능은 두뇌 혈액 공급 마사지와 바디프랜드 메디컬 R&D 센터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개발한 '바이노럴 비트' 음악으로 뇌 피로 감소를 돕는다.

바이노럴 비트는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로 뇌 휴식,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초반에 낮은 주파수로 시작해 후반에는 높은 주파수로 안정사태와 각성효과를 높인 '브레인 집중력', 주파수를 점차 낮아지게 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브레인 명상' 두 가지로 구성된다.

바이노럴 비트에 혈 자리를 자극하는 마사지 기능도 뇌 마사지 기능 효과를 배가시킨다. 이번 렉스엘 플러스는 국내 및 해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조수현 바디프렌드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브레인 마사지를 받은 경우 집중력이 더 오래 유지되고 언어적, 비언어적 장·단기 기억력이 향상된 동시에 정신적 피로의 회복력이 일반적인 휴식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를 통해 북미 시장 광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 인근에 2개 직영점이 위치해 있다. 판매 상품군은 국내와 동일하며 한인들 입소문과 현지 일간지 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중이다. 이후에도 미국 서부지역으로 직영점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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