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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정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목표'VS국민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반대'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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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하겠다는 등 강력한 대응조치를 예고하자 국민들이 청원으로 맞섰다.

11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전면폐지 등을 담은 규제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가상화폐 투자자인 국민들이 청와대 국민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반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엔 수백건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 반대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청원에서 "말 한마디로 인한 국민들의 투자손해를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 당신들 때문에 국민들이 더 피해를 당한다", "함부로 말을 놀려 국민의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준 박 장관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을 해임해야 한다" 등 목소리를 냈다.

가상화폐와 관련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글은 지난달 28일 작성이 시작된 '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라는 글이다.

해당 청원자는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 적 있느냐"며 "당신들은 국민을 보호한다고 생각하지만 국민들은 정부가 우리의 꿈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한다. 부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가져본 행복과 꿈을 빼앗지 말아달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청원은 오후 2시50분께 4만5000명 수준이던 참여인이 50분 만에 7500명 가량 늘어난 5만2490명이 참여하는 등 숫자가 폭증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은 30일 이내에 20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공식 답변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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