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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장웅 北 IOC 위원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논의 중”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단일팀 구성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논의를 위해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을 방문했던 장 위원은 평양으로 귀국하기 위해 경유한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위원은 한국이 제안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단일팀 구성의 성사 여부에 대해 "이미 상정된 제안이기 때문에 IOC에서 고려 중"이라며 "그건 어디 한 쪽에서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IOC 국제빙상올림픽위원회에서 다 함께 (논의) 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해 북한 측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느냐고 질문에는 "그건 내가 대답할 일이 아니다"며 "나는 IOC를 대표해 평양에 가있는 사람이다. 그런 내부 문제는 이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오지 않겠느냐. 그 사람들이 할 일이다"고 즉답을 피했다.

장 위원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단 규모에 대해서는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매일 만났고, 식사도 같이했다"면서 "논의한 내용은 이미 IOC에서 모두 발표됐다"고 말했다.

장 위원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6일 평양에서 출발해 베이징을 거쳐 8일(현지시간) 스위스에 도착했다. 그는 10일 IOC 본부를 방문하고 11일 바흐 위원장과 면담하는 등 IOC 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 이날 북한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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