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한반도 기후가 가전 지형도 바꿨다"…이마트, 4계절 가전된 '에어컨' 예약판매

한 고객이 이마트 성수점에서 에어컨 구매 상담을 받고 있다. /이마트



지구 온난화 현상과 미세먼지가 가전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대표적 계절 가전이었던 에어컨은 공기청정기능과 난방 기능을 탑재하면서 지난해부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에어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에어컨 대란의 학습효과로 인해 소비자들의 예약판매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에어컨 수요가 폭증했던 지난해 4월 공급 물량이 달리기 시작하고 5월에는 배송이 지연되면서 문의가 빗발쳤다. 이어 6월 이후에는 설치를 못 받은 가구들이 크게 밀렸다.

예약판매 종료 시기는 3월 하순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상황에 따라 4월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에어컨 제조사들은 이번주부터 2018년 신규 모델 생산에 들어간다.

에어컨 비성수기에 이뤄지는 예약판매의 장점은 '프로모션'과 '배송'이다. 할인 혜택과 함께 지연 없이 원하는 때에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18일부터 이마트는 행사카드(KB·현대·신한·삼성)로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최대 30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마트앱에서는 최대 10만원권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혹독한 기후 환경이 에어컨과 건조기, 스타일러 시장을 키우고 있다"며 "올해는 에너지 효율 1등급에 공기청정기능, 인공지능 탑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에어컨들이 등장하면서 예약판매부터 뜨거운 시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