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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국인, 지난해 국내 주식 10조원 넘게 순매수

-채권은 9조4470억원 순매수

자료: 금융감독원



외국인들이 지난해 국내 주식을 10조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상장주식 10조2000억원을 순매수했다. 2016년 12월부터 시작된 매수세가 7월까지 지속되면서 2016년 12조1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외국인은 기업 실적개선과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IT주를 중심으로 사들였다.

보유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635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2% 증가했고,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2%에서 32.9%로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미국(13조2000억원)과 유럽(1조4000억원)에서 순매수한 반면 중동(-3조3000억원)과 아시아(-1조원)는 순매도했다.

펀드 자금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대규모의 순매수가 이뤄졌으며, 유럽에서는 아일랜드(1조4000억원), 룩셈부르크(1조2000억원) 등이 국내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지난해 채권시장에서는 9조4000억원을 순투자했다. 3차례의 미국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중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2016년 순유출(-12조3000억원)에서 순투자로 전환했다.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지난해 말 98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3% 증가했다. 전체 상장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6%에서 5.9%로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아시아(6조6000억원), 중동(4조7000억원)에서 순투자한 반면 유럽(-1조4000억원), 미주(-6000억원)에서 순유출됐다.



종류별로는 국채와 통안채에 주로 투자했고, 잔존만기 1년 이상 5년 미만 채권과 5년 이상 채권에 순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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