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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월가보다 CES!, 4차산업혁명 현장에 쏠린 증권맨들의 눈

삼성증권 2018CES탐방현장



전 세계 증시가 강세를 시현했던 지난 주, 5명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의 중심지 월가가 아닌 세계최대의 가전·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가전전시회)를 찾았다.

4차산업혁명의 전쟁터라 불리는 CES에서 월가보다 한 발 앞서 해외주식 투자기회를 발견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IT담당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해외주식담당 애널리스트까지 이례적으로 박람회에 참석해 선진기업들의 성장 포인트를 현장에서 직접 분석했다.

이는 최근 차량의 전장화와 텔레매틱스화의 가속화로 CES가 가전 뿐 아니라 자동차, 통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의 경연장으로 탈바꿈하면서 글로벌 투자의 핵심 아이디어를 발굴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이런 첨단업종의 글로벌 트렌드를 고객들의 해외분산투자전략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부터 애널리스트와 PB 등이 단체로 CES에 참석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 탐방활동과 발빠른 고객전파 덕에 2017년 말 기준 삼성증권 고객이 보유 중인 미국주식 중 CES에서 다루는 IT, 자동차 관련주 비중이 절반에(46.5%) 이를 만큼 고객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8년 CES에 참석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5일 "CES 2018: 구글의 위협속에 제조업의 희망을 보다"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한데 이어, 16일에는 "아재의 눈에 비친 혁신의 세상"이란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정보 전파에 나섰다

해외주식팀 김도현 연구위원은 "CES현장에서 전 세계의 IT 및 투자전문가들과 신기술의 실현가능성, 사업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해 얻은 정보는 단순한 투자정보 자료들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그 가치가 크다"고 강조하며, "리포트 외에도 투자 세미나 등을 통해 CES현장의 생생한 투자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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