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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먹는 습관, 치매 위험 높여…

사진/OPENAS



소금 과다 섭취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인터넷판은 미국 웨일 코넬대학 의대 뇌졸중·치매 전문의 콘스탄티노 라데콜라 박사가 소금 과다 섭취는 뇌의 산소를 빼앗아 뇌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시키고 결국 정신건강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라데콜라 박사는 "쥐의 뇌세포 실험으로 분석한 결과 소금 과다섭취가 내피세포의 기능을 손상" 시키면서 "혈관을 이완시키지 못하도록 산화질소의 기능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넓혀 혈류를 개선하는 역할 뿐 아니라 해마에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는데 필요한 성분이다. 따라서 산화질소를 억제하면 혈액이 뇌에 공급되는 데 장애가 있을 뿐 아니라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셈이다.

라데콜라 박사는 "치매를 일으키는 여러 요인 중 소금 과다 섭취도 포함될 것"이라 추측했다. 이어 그는 "실험 결과 소금섭취를 줄이면 인지기능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전 세계적으로 늘어난 소금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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