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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킹덤' 스태프 사망…촬영 스케줄 올스톱!

'킹덤'/넷플릭스



'킹덤' 스태프 사망…촬영 스케줄 전면 취소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자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드라마 '킹덤'의 미술 스태프가 사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6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킹덤'의 미술 스태프 고모 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 씨는 12일 촬영을 마치고 귀가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동맥류가 2cm가량 찢어져 뇌사 판정을 받고 건대병원에 입원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이다.

한편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리는 조선판 좀비 스릴러물이다. '터널' 김성훈 작가가 연출하고 '싸인',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허준호, 김성규,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고씨의 사망으로 예정된 촬영 스케줄은 전면 취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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