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수백억원대 배임 혐의를 받는 조현준(49) 효성그룹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재벌그룹 총수로는 첫 검찰 소환이다.
▲오는 2월 대학 졸업 대상자 10명 중 약 3명이 졸업을 미루는 '졸업 유예'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이 어렵자 대학생 신분을 유지한 채 취업 준비를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올리고 경조사비는 5만원으로 낮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맞춰 정부가 농식품분야 보완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8일 문을 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각각 QLED TV와 올레드(OLED) TV를 설치한다. 연간 약 2000만명이 이용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곳곳에서 제품의 강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샵(U+ Shop)'에서 아이폰6(32G 모델)를 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미니밴의 단점을 보완하고 탑승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혼다 올 뉴 오딧세이를 직접 체험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정부가 올해 혁신모험펀드 2조6000억원을 조성해 벤처기업의 창업·성장을 돕는다. 오는 2020년까지는 총 10조원 규모를 투자해 국내 신규 벤처투자를 주요국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닥시장 호조를 보이자 투자자금이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로 쏠리고 있다.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상장과 바이오 버블을 감안해 ETF 상품별 특징을 파악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올해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공공지원주택은 과거의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로 주거 취약 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이다.
<유통&라이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직접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만나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가맹점주의 애로사항을 듣고 증가되는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유통업계가 쇼핑몰 옥상에 체육시설, 체험형 매장, 키즈카페 등을 내세우며 집객효과를 끌어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CJ오쇼핑과 CJ E&M이 1:0.41 비율로 합병을 결의했다.
▲외식 및 식품업계에서 '가심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