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ME:TV] '리턴' 고현정·'마더' 이보영, 안방극장도 女風

[ME:TV] '리턴' '마더' '미스티' 안방극장도 女風

'리턴' 첫방부터 고현정 파워 시청률 1위

'리턴' 고현정/메트로 손진영



남성 중심의 드라마에 여풍(女風)이 불어 닥쳤다.늘 주체적이고 확고한 캐릭터로 안방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고현정 이보영 김남주의 복귀 소식이 반갑다.

고현정은 고현정은 SBS 범죄 스릴러 '리턴'으로, 이보영은 tvN '마더'로 시청자를 만난다. 김남주는 JTBC의 야심작 '미스티'로 6년만에 컴백한다. 시청률 경쟁은 물론,연기력에서 누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첫방송한 SBS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TV쇼 '리턴쇼'까지 진행하게 된 스타 변호사 '최자혜'(고현정)가 한 치정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도로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신에는 대한민국 최상류층 인사 네 명이 얽혀있고, 최자혜는 담당 형사 '독고영'(이진욱)과 함께 사건을 수사해가던 도중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고현정과 함께 이진욱·신성록·봉태규·박기웅·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고현정은 '리턴'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었다. 앞서 '선덕여왕'(2009) '대물'(2010) '여왕의 교실'(2013) 등에서 강한 여성 캐릭터를 맡아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카리스마 연기를 펼칠지 더욱 기대된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은 드라마의 숨막히는 전개와 등장인물들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 연출의 편집 능력을 극찬했다.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시청률로 입증됐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리턴'은 시청률 6.7%, 8.5%를 기록했다. 첫방송부터 수목극 1위를 거머쥔 '리턴'의 앞으로가 주목된다.

tvn 마더 포스터/tvn



이보영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윤현기)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이보영)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아이(허율)가 진짜 모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이보영은 극 중 상처받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30대 조류학 연구원 남수진 역으로 분한다. 이보영을 중심으로 이혜영·고성희·이재윤·김영재 등이 힘을 보탠다.

'마더'의 관전포인트는 이보영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여성이 상처투성이의 한 아이를 만나면서 점차 변화하는 과정을 어떻게 펼칠지가 드라마의 묘미가 될 전망이다. 24일 첫방송.

jtbc 미스티 포스터/jtbc



마지막으로 김남주가 주연으로 나서는 '미스티' 역시 새해 기대작이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김남주는 이번 작품에서 뉴스 앵커로 변신한다. 타고난 미모와 빛나는 지성까지 겸비하며 모든 걸 다 가진 듯 완벽해 보이지만, 어느 날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소환되며 완벽했던 일상에 균열이 생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남주는 JTBC 아나운서들의 도움을 받아 뉴스 보도에 맞는 발음을 연습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월 2일 방영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