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삼성화재,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시스템 확대

지난 18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출국만기보험금 1호 수령자인 쫨리다씨(가운데)를 관계자들이 축하해 주고 있다./삼성화재



-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후 출국만기보험금 첫 수혜자로 캄보디아 근로자 선정

삼성화재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도 외국인근로자가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터미널에서 해 오던 서비스를 제2터미널 개장과 함께 확대했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이다.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자국 계좌로 송금하여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현황 분석 결과 4만5000명의 외국인근로자 중 3만3000명(73%)이 공항에서 현금화하여 직접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2터미널의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1호 주인공은 캄보디아 출신의 쫨리다 씨로 선정됐다. 쫨리다 씨는 4년 10개월의 한국 농장생활을 마치면서 "전용 콜센터 안내에 따라 제2터미널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어렵지 않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든든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최용찬 일반보험혁신파트장은 "이번 시스템 확대로 퇴직금을 못 받는 등의 외국인근로자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험금 신청 및 상담은 삼성화재 외국인보험팀 콜센터(02-2261-8400)나 16개 전국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