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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삼성물산 '준지', 파리서 FW 컬렉션 공개…"레드·네온 컬러와 타탄·글렌 체크로 주목"

준지 2018 FW 파리 컬렉션 런웨이 이미지. /삼성물산패션부문



준지 2018 FW 파리 컬렉션 런웨이 이미지. /삼성물산패션부문



준지가 프랑스 파리에서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블루와(Rue du Bouloi)에 위치한 쇼룸(LABORATOIRE)에서 2018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서 준지는 약 3m 크기의 초대형 이미지보드 14개를 모델과 함께 전시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공개, 이를 준지 컬렉션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어가고 있다.

컬렉션에 참석한 패션관계자는 "최근 전세계 패션 트렌드는 경험을 중시하는 컨셉이 각광받고 있는데 준지는 컬렉션 의상을 단지 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디자이너와 실시간 대화할 수 있게 해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FW 시즌 컬렉션에서 준지는 서로 다른 성향의 아이템인 다운(Down)과 우븐(Woven)을 믹스하고 이 두 아이템을 겹쳐 놓은(LAPPED) 디자인의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는 한편 다운을 아우터가 아닌 스커트, 티셔츠 등으로 재해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는 트렌치코트 제품에 글렌 체크, 타탄 체크 등 패턴을 비롯해 네온, 레드 등의 컬러를 가미해 기존 준지보다 훨씬 다채로운 스타일과 컬러를 볼 수 있는 화려한 컬렉션이란 평을 받았다.

준지는 이번 컬렉션에서 남성과 여성 모델의 비율을 5:5로 결정했다.

총 16명의 모델이 30착장의 의상을 선보인 이번 컬렉션에서 8명의 여성 모델들은 2019년 봄시즌 새로운 컬렉션으로 선보일 여성 컬렉션을 기대케 하는 15착의 여성 캡슐 컬렉션을 착용하고 런웨이에 올랐다.

한편 지난달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BTS)이 신곡 'MIC DROP' 뮤직비디오에서 준지의 재킷과 후디, 스웨트 셔츠 등을 입고 나와 단 5일만에 조회수 3000만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왔다. 현재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개국 12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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