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 한 달 만 반등

- 한은 '2017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농산물값 등 오름세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7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14(2010=100)로 전월 103.04 대비 0.1%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5개월 만 하락했던 생산자물가지수는 다시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월(100.85)과 비교해선 2.3%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내수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낸다.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품목별로 살피면 딸기 114.1%, 호박 64.7%, 감 24.5% 등 농산물값이 6% 상승했다. 반면 닭고기 -13.3%, 돼지고기 -2.5% 등 축산물은 4.3% 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출하량 감소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넉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공산품 가격은 보합 수준을 보였다. 석탄 및 석유제품이 1.2% 오르고 전기 및 전자기기와 제1차 금속제품이 각각 0.7%, 0.4%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는 호텔 5.9%, 휴양콘도 21.0% 등 음식점 및 숙박이 0.4% 오르면서 0.1% 상승했다. 국제항공여객 5.1% 등 운수업도 0.1%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음식과 식품, 호텔, 휴양지 콘도의 가격이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는 102.54로 전년 99.11 대비 3.5% 상승했다. 지난 2012년 0.7% 상승 이후 5년 만에 상승 반전했다.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