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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을 앓고 있는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평소 김우빈과 친분이 있는 홍석천은 이날 "(김우빈 병이) 많이 좋아졌다"며 "조금 더 건강을 회복하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패널도 "김우빈 씨가 말한 건 다 사실이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 소속사 관계자들 중에서도 김우빈 씨에게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그가 힘들까 싶어 소속사 관계자 중 한 명만 대표로 연락한다. 그렇기 때문에 김우빈의 소식은 간간히 전해들을 수 있다. 김우빈이 빨리 나아서 연락하겠다고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덧붙이며 항간에 떠도는 '김우빈 위독설'을 일축했다.

더불어 연인 신민아와의 연애 근황도 언급, "최근까지도 병원에 동행했다"며 "애정 전선에 문제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김우빈은 지난해 말 자신의 온라인 팬카페를 통해 3번의 항암 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