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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일본 화산·인도네시아 지진·필리핀 화산…환태평양 화산대 '들썩'



일본 도쿄 북서부 군마(群馬)현 구사쓰시라네산(草津白根山)의 주봉우리인 해발 2171m 모토시라네산(本白根山)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일본 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59분 모토시라네산에서 지반 변동이 관측됐으며, 화구로부터 1㎞ 이상 떨어진 곳까지 화산석이 날아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분화로 뿜어져 나온 용암과 암석 파편이 인근 스키장에 떨어지면서 이용객 및 훈련 중이던 자위대원 등 최소 16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스키장 케이블카 정상 역에는 80여 명이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당국은 이 산의 분화 경계 수준을 입산 규제인 3단계로 올리고, 화산 주변의 반경 2km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조난자 구조를 위해 육상자위대에 인력 파견을 요청했으며, 미처 피하지 못한 사람을 찾는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직원을 급파해 화산 활동을 관측 중이다.

일본의 화산 소식과 함께 이날 오후 1시 35분께(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해저에서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을 정도였으며,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필리핀 알바이주에 있는 마욘 호산도 용암을 분출하고 있어 주민 2만8000여 명이 대피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