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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외연예

보라돌이役 쉘튼 반즈 사망, 뚜비役 존 시미트 "편히 잠들길"

사진/BBC, 쉘튼 반즈 조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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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토비' 보라돌이(팅키윙키)를 연기했던 배우 사이먼 쉘튼 반즈가 세상을 떠났다.

23일(현지시각) 허프포스트 등 외신은 영국 BBC 어린이쇼 '텔레토비'에 보라돌이(팅키윙키) 역을 맡았던 사이먼 쉘튼 반즈가 지난 17일 한 거리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가족을 비롯해 동료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딸 헨리는 "지난 17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빠가 떠났다"라며 "아빠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멋있고 대범한 사람이었다"라고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뚜비 역할을 했던 배우 존 시미트 역시 "하나의 별이 떠났다. 편히 잠들길 바란다"며 사이먼 쉘튼 반즈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텔레토비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방영된 영국 BBC 어린이쇼다. 이 프로그램은 120개국에 45개의 언어로 번역될 정도로 인기였으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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