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성태연 교수(59)가 미국 재료학회(MRS: Materials Research Society) 석학회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재료학회는 80개 이상 국가에서 물리, 화학, 생물 등을 포함하는 재료 분야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논의하는 최고 권위의 학회로 전 세계 약 1만3천여명의 연구자가 활동하고 있다.

성 교수는 화합물반도체 소재 및 소자공정, 광소자 분야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 교수는 430여 편의 SCI논문과 230여 편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영국물리학회(IOP) 석학회원, 2013년 국제광전자학회(SPIE) 석학회원, 2017년 미국 전기화학회(ECS)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