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유역비 커플이 안타까운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일각에서 '한한령이 원인이다'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대표 한중커플 송승헌, 유역비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승헌과 유역비는 거리상의 문제와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헤어짐의 절차를 밟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이 '한한령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오갔다. ‘한한령’은 중국 내에서 한국 제작 콘텐츠나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 등의 송출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송승헌 측은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송승헌과 유역비가 결별한 게 맞다"며 "바쁜 스케줄 탓에 몸이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마음도 멀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한한령 때문에 헤어진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승헌, 유역비는 영화 '제 3의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15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