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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화 가치 강세, 13년 만 최고…G20 통화 기준 2위

G20 통화 변화율./한은



지난해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20개국(G20) 통화 가운데 원화 가치 상승률은 전체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7년 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70.5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1207.7원 대비 12.8%나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 이 같은 원화 가치 상승률은 지난 2004년 15.2% 이후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G20의 15개 통화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통화 가치 변화율을 봐도 원화 가치 상승률은 유로화(14.1%) 다음으로 높았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에 국내 경기 개선, 북한 리스크 완화 영향,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겹치며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원·엔 환율, 원·위안 환율도 하락세(원화값 상승)를 보였다. 원·엔 환율은 지난해 말 100엔당 949.2원으로 전년 1035.3원 대비 86.1원 떨어졌다. 지난 2015년 974.1원 이후 2년 만에 다시 900원대로 내려왔다.

원·위안 환율은 163.15원으로 같은 기간 9.9원 떨어졌다.

한편 환율 변동성은 소폭 줄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 폭은 4.4원(변동률 0.38%)으로 전년(변동 폭 6.0원·변동률 0.51%)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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