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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비싼 주식이 수익률도 GO GO!

1주당 가격이 비싼 주식일수록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864개 종목(신규상장·상장폐지 종목 제외)의 2016년 말 대비 주가 상승률을 가격대별로 나눠 비교한 결과 주당 10만원 이상인 102종목의 수익률 평균은 23.89%였다고 29일 밝혔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종목의 수익률은 22.09%,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26.91%,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은 평균 6.58%의 수익을 냈다.

반면 1주당 가격이 1000원 이상 5000원 미만인 종목은 평균 3.82%의 손실을 냈다.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주식의 평균 수익률은 -25.75%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104종목이 평균 75.09%나 상승했다.

이어 1만∼3만원 종목이 34.45%, 5000∼1만원 종목이 평균 16.85% 상승했다.

그러나 3000∼5000원짜리 종목은 -3.43%, 주가가 1000∼3000원인 종목은 -13.56%, 1000원 미만 동전주는 -33.4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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