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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평택 화재·은평구 아파트 화재, 끊이질 않는 '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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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재, 은평구 아파트 화재. 건조 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 7분쯤 서울 은평구 15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구모(64)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졌다.

불은 윗층 집 베란다에도 번졌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의 재산 피해만 약 3천만 원으로 추산했다.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완진됐는데, 아파트 중앙 펌프가 잠겨 있던 탓에 진압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은평소방서 관계자는 "30년쯤 된 오래된 아파트라서 중앙 펌프실에서 11개동의 모든 소화전을 관리했다. (하지만) 소화전 배관 스위치가 수동으로 돼있어 중앙펌프가 작동하지 않았고 모든 아파트 배관도 비어있었다"며 "결국 펌프차에서 수관을 5번 연장해 14층까지 끌어올리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동파를 우려해 소화전을 잠갔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소방법 위반"이라고 전했다.

은평경찰서 등은 아파트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한편 29일 오전 6시 5분께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통복시장 내 3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상가 내부와 주변에 있던 시민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큰 불길은 잡혀 주변 상가로 불이 확대되지는 않았다"라며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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