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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한국방송통신대 교수協, '교육부 총장 직권임용' 반대

"대학 자율로 총장 선출하도록 해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교수협의회는 29일 오후 교내 나눔관 318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현재 공석인 방송대 총장을 직권 임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장이 공석인 국립대 중 일부 대학은 학내 구성원들 사이의 합의가 이뤄져 해결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면서 "방송대는 교수만 민주적인 의사수렴을 했을 뿐, 아직 직원과 학생의 의사 수렴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학내 구성원 간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직권임용을 추진하면 방송대 구성원들의 합의를 불가능하게 하며, 학내 구성원 간 갈등만 키우게 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수협의회는 교수 148명 중 105명이 서명을 통해 새 총장 선출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오는 31일 교수회의를 열어 총장 선출과 관련한 구성원간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에 앞서 30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방송대 총장 직권임용이 이뤄질 경우, 구성원 간 합의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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