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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ME:현장]"더 독하게" 수지, 스물 다섯 사랑의 얼굴(종합)

가수 겸 배우 수지/메트로 손진영 기자



[ME:현장]"더 독하게" 수지, 스물 다섯 사랑의 얼굴(종합)

가수 수지가 사랑에 대한 감정을 대중에 꺼내보인다. 스물 다섯 살 수지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지는 선공개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신보의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feat. DPR LIVE) 무대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홀리데이'는 휴가를 연상시키는 편안하고 나른한 '레이드 백 R&B(Laid back R&B)'곡이다. 1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수지는 새로운 음악적 색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그룹 미스에이의 해체 후 솔로 앨범과 연기 활동을 병행해온 수지는 "더 독하게 마음 먹고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그는 솔로 활동을 '성장의 기회'라 말하기도 했다. 그룹 활동 때보다 자신의 음악적 색을 더욱 선명히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수 겸 배우 수지/메트로 손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메트로 손진영 기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에서 솔로로,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지는 연기와 음악 중 어떤 것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수지는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욕심이 많은 걸 수도 있지만 두 가지 다 잘 하고 싶다"며 "한쪽으로 쏠리게 활동하기 보다 다 잘하고 싶다. 그래서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텐데 활동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솔로로서 여러차례 역량을 드러낸 바 있는 그는 '솔로 콘서트'를 꼭 열고 싶다고 밝혔다.

"제 목표이자 꿈 중 하나가 솔로 콘서트를 하는 거예요. 다만 늘 하고 싶고, 계획하고 있지만 올해가 될 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내년이든 올해든 언젠가 꼭 하고 싶어요."

음악 방송 출연도 계획하고 있다. 수지가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무려 3년 만이다. 그는 "굉장히 오랜만에 음악방송을 하게 됐다"며 "이번 타이틀곡은 무대와 함께 보여드리는 게 곡 전달이 더 잘 될 것 같아 (방송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메트로 손진영 기자



어느덧 스물 다섯 살이 된 수지는 또 하나의 사랑 노래로 성숙해진 내면을 대중에 공유한다. 그는 "예전부터 사랑 노래를 해왔는데 조금씩 나이를 먹어갈 수록 그런 감정이 더 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스로에 대한 점수를 내달라"는 질문에 그는 "100점 만점에 40점"이란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너무 짠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지난 번에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땐 30점이었다. 10점 올랐다"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수지는 이날 "연기할 땐 더 엄격하게, 노래 할 땐 내 자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이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그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놓을지 귀 기울여 볼 때다.

한편 수지는 이날 오후 6시 신보 '페이시스 오브 러브'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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