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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목동 주상복합 동파, 상인 "폭포처럼 물이 막 쏟아져"

사진/SBS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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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주상복합 건물에서 동파로 인해 때아닌 물난리가 벌어져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1층 상가에서 배관 동파로 추정되는 누수가 발생해 20t가량의 물이 건물 밖으로 쏟아졌다.

물은 1층과 지하 1층 상가뿐 아니라 상가 앞 도로까지 흘러넘쳤다. 한 상인은 "(물이) 폭포처럼 막 쏟아졌어요. 계단에서부터 막 쏟아졌어요"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쏟아지는 물줄기에 소방대원들과 구청직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4시간가량 염화칼슘 등을 뿌리는 도로 결빙 방지 작업을 했고, 수중 펌프 2대와 모래주머니 40포를 투입해 약 2시간 30분 만인 오후 11시 15분께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동파된 수도관은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수리됐지만 그때까지 160세대에 물 공급이 중단돼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편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연일 계속된 강추위에 어젯밤 사이 서울에서만 모두 650여 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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