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개그우먼 홍윤화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30kg 감량을 공개 선언한다. 이와 함께 남자를 홀리는 자신만의 비법인 '꽃사슴 권법' 등 3단 권법도 전수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꿀 떨어지거나 딴지 걸거나 꿀단지 특집'으로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올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홍윤화-김민기 예비부부가 출연한다.
연인 김민기와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하게 된 홍윤화는 결혼을 언급하면서 "다이어트 결심을 했다. 30kg 목표로 두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목표를 밝혔다.
또 김민기는 시종일관 다정한 눈빛으로 홍윤화를 바라보며 "귀여운 듯한데 섹시미가 있다"고 홍윤화를 칭찬했다. 이에 홍윤화는 "제가 약간 권법을 쓰는 게 있다. 저 같은 스타일을 알아갈수록 헤어나올 수 없게 해야 한다"며 남자를 홀리는 자신만의 비법을 대방출했다는 후문.
홍윤화는 남자들이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드는 '꽃사슴 권법'을 비롯한 3단 권법을 직접 시연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특히 그녀는 마치 꽃사슴에 빙의된 듯 남자에게 비춰질 때의 자신의 이미지를 45도 각도로 세팅한 뒤 눈, 코, 입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3단 권법으로 모두를 홀렸다.
3단 권법 중 마지막 단계를 직접 눈으로 본 MC 김국진은 "최고다"라며 홍윤화의 권법을 인정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홍윤화에 따르면 많은 연예인들이 이 권법을 전수받았으며, 최근 결혼에 성공한 가수 이지혜 역시 이를 전수받았다고 한다.
홍윤화-김민기 커플의 러브스토리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