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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올해 476개 공공기관에서 2만6천여명 신규 채용

1153개 공공기관 전수조사 결과, 준정부기관 중 94.8% 신규채용키로

2018년 공공기관별 채용계획 /인크루트



지자체 출연기관과 부설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 476곳에서 올해 2만6천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거나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기관은 10곳 중 4곳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전국 1153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 전화통화를 이용해 전수조사한 결과 41.3%인 476곳에서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었고, 선발 인원은 2만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가 '2018 공공기관 채용계획' 조사에서는 324곳 2만2876명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이들 공공기관을 포함해 600여 곳에 달하는 자자체 출연기관과 준정부기관, 부설기관 채용 계획도 포함돼, 채용기관수와 채용인원이 증가했다.

조사결과 채용계획을 검토중인 곳도 49.4%였고, 채용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9.3%에 그쳤다.

기관 유형별로 보면, 준정부기관이 97곳 중 92곳(94.8%)으로 신규채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기타공공기관은 239곳 중 202곳(84.5%), 부설기관은 34곳 중 23곳(67.6%)이 신규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 반면 공기업은 182곳 중 70곳(38.5%)이 신규 채용할 계획이고, 지자체출연기관 601곳 중 89곳(14.8%)만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기타공공기관이 927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기업 8041명, 준정부기관 6990명, 출연기관 1637명, 부설기관 844명 순이었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관 중 상세 채용규모도 확정한 기관은 총 205곳으로, 기관 1곳당 평균 신규 채용인원은 공기업이 1곳당 11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출연기관(18명) 평균보다 6배 많은 것이다. 이밖에 준정부기관(76명), 기타공공기관(46명), 부설기관(37명)으로 조사됐다.

채용시기는 1/4분기 채용 기관이 22.2%로 가장 많았고, 2분기 5.8% , 3분기 4.0%, 4분기 1.0%로 집계됐다.

블라인드 채용은 기관 10곳 중 약 4곳이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기관은 26.6%였고, 올해 도입 예정인 곳은 8.2%, 도입을 긍정 검토하는 곳은 2.5%로 나와 전체의 37.3%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반수(58.1%)는 '블라인드 채용 도입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블라인드 채용 도입 계획이 없다'는 기관은 4.6%로 소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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