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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가 오늘부터 발급되는 가운데 발급 방법과 지원 혜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가 1일부터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발급된다.

주민센터 방문이 어렵다면 누리집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련 정보 입력 후 카드를 수령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며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는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6만원이었던 연간 지원액이 1인당 7만원으로 확대돼 예술문화(도서, 음반, 공연, 전시, 영화관람 등)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부터 여행(철도, 항공, 고속버스 승차권, 숙박 등)까지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사용가능처는 전국 대상 가맹점 2만6382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