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ME:TV] '라디오스타' 김지혜-박준형, 19금 '남편예약제' 뭐길래

MBC '라디오스타'



[ME:TV] '라디오스타' 김지혜-박준형, 19금 '남편예약제' 뭐길래

'라디오스타' 김지혜와 홍윤화가 수요일 밤을 발칵 뒤집어 놨다. 김지혜의 폭주기관차 같은 입담과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한 홍윤화 덕분에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였다.

지난달 31일 수요일 밤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꿀 떨어지거나 딴지 걸거나 꿀단지 특집'으로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올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홍윤화-김민기 예비부부가 출연해 개그커플다운 화려한 입담과 개인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 6.2%, 2부 6.1%의 시청률로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싱글와이프'는 1부 5.9%, 2부 5.2%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결혼생활 14년 차에 접어들어 '홈쇼핑 계의 유재석'으로 변신한 개그우먼 김지혜는 '폭주기관차' 같은 거침없는 입담과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남편 박준형과의 결혼 생활 속에서 자신의 '애정결핍'으로 인해 택배, 성형 중독에 빠졌었다고 밝힌 김지혜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일화를 들려줘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그녀는 "결국 마음가짐"이라며 남편을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봤던 자신의 모습을 고백하면서 최근 제2의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수면 온도 차로 인해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됨과 동시에 김지혜의 '남편 예약제'의 면면이 공개돼 하이에나 같은 4MC마저 두 손 두 발 든 레전드 웃음이 탄생했다. 김지혜는 이른바 박준형의 방에 입장하기 위해 휴대전화 메신저로 3-4일 전에 '예약'을 한다는 사실을 털어놓았고, 예상치 못한 비밀공개에 남편 박준형이 진심으로 당황하며 방송을 걱정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런가 하면 예비신부 홍윤화는 꽃사슴권법, 흥권법, 느림보 권법으로 이어지는 남자를 매혹시키는 자신만의 비법을 시청자들에게 전수했다.

나라별 연인 상황극 개인기로 시선을 강탈하더니, 마지막까지 '인간복사기' 수준의 분장 개인기로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지난번 요리연구가 이혜정으로 변신해 큰 화제 몰이를 했던 홍윤화는 이번에는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슈스스' 한혜연으로 변신, '베이비들'이라며 한혜연의 특징적인 멘트까지 놓치지 않는 모습으로 선배들의 박수를 받았다.

홍윤화와 김민기의 꿀 떨어지는 러브스토리는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는데, 이들의 얘기를 듣던 MC 김구라가 "두 분 보니까.. 연애하고 싶어"라는 깜짝 발언을 하며 의미심장함과 여지를 남겨 귀추를 주목시켰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