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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정현 라켓 선물에 "김영란법 체크해보겠다"

손석희, 정현/JTBC '뉴스룸'"



'뉴스룸' 손석희, 정현 라켓 선물에 "김영란법 체크해보겠다"

'한국 테니스의 자랑' 정현(세계랭킹 28위)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에게 '2018 호주 오픈' 당시 라켓을 선물해 화제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에서는 정현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정현은 "발은 괜찮냐"는 질문에 "한국 들어와서 3일 정도 치료를 받으니까 괜찮아졌다. 이번주 잘 쉬면 다음주부터는 훈련해도 된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3회전이 끝난 뒤에 5세트 경기를 하다 보니까 상태가 안좋긴 했다. 그다음 경기에서 포기하고 싶지 않아 진통제를 맞기 시작했다. 그런데 더 이상 효과가 없어서(진통제로도 아픔이 가시지 않아) 더 이상 시합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기권할 때 심경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현은 "올라가기까지 힘든 시간을 버티면서 올라갔는데 막상 경기를 시작하고 너무 아프다 보니까 기권하기 전에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아픈 상태에서 시합하는 건 저 선수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고, 프로답지 않은 행동 같았다. 모든 팬분들께 죄송하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정현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4강 2세트 도중 발 물집 부상으로 기권했다.

끝으로 정현은 호주 오픈 당시 사용한 라켓을 손석희 앵커에게 전달했다. 손석희 정현 선수의 라켓 선물에 "영광이다. 제가 받아도 되나?"라고 물은 뒤 "김영란 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체크해보도록 하겠다"고 재치섞인 말로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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