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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영천 화재, '폐기물' 많아 진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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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원인불명의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차 27대와 인력 160여명이 5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공장 마당에 쌓인 폐기물이 많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 되는대로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