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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준호 "감독 제안으로 OST 참여..몰입 깰까 걱정됐다"(인터뷰)

가수 겸 배우 이준호/JYP엔터테인먼트



이준호 "감독 제안으로 OST 참여..몰입 깰까 걱정됐다"(인터뷰)

그룹 2PM의 준호(본명 이준호)가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의 OST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준호는 최근 호평 끝에 막을 내린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연출 김진원)에서 이강두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던 준호는 OST '어떤 말이 필요하니'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준호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사실 저는 제가 출연하는 작품의 OST를 안 불러야겠단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가수이기도 하지만, 드라마에 몰입을 하는 시청자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컸다"며 "저 스스로도 되게 어색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준호는 "개인적으로 이번 OST를 제가 들었을 땐 어색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괜히 (작품에) 누가 될까봐 걱정도 됐는데 감독님께서 먼저 제안을 해주셨다"며 "저를 좋게 봐주셔서 제안해주셨는데 설사 제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서 거부할 수 없는 것 아니냐. 좋아하는 감독님께서 먼저 제안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개인적으로는 어색하고 몰입이 안 됐지만, 다행히 보시는 분들께서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준호는 지난해 12월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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