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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교육부, 전국 교육시설물 8만5000여곳 안전대진단

기숙사 야간 화재 대피훈련, 포항 지진피해 학교도 민관 합동점검

교육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진단 체계도 /교육부



3월 개학을 앞두고 전국 유치원과 대학 등 교육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진단이 시행된다.

교육부는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전국 8만5000여개 교육기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에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과 해빙기 취약시설인 축대·옹벽, 대학실험실, 학교 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시설 등 안전성이 우려되는 시설물을 점검하고,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건축물에 대해서도 민관합동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기숙사와 합숙소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소방점검과 함께 야간화재 대피훈련도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번 안전대진단에 차관을 단장,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부단장으로 임명하고, 각 소관 부서별로 6개팀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3단계까지는 소속기관 직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직접 점검하고, 4단계에는 전문기관의 정밀점검으로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이번 안전대진단은 화재취약시설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의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내실있고 제대로 된 진단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도 적극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아울러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을 신고 접수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도 유도할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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