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ME:이슈]김태호→최행호 체제로? '무한도전2' 나올까

MBC 제공



MBC 김태호 PD가 13년 만에 '무한도전'을 떠나게 될까.

4일 한 매체는 김태호 PD가 오는 2월까지 '무한도전'을 연출한 후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으나, 김태호 PD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높다.

김 PD의 '무한도전' 하차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무한도전'이 오는 3월 말 개편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한도전'이 오랫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을 책임져온 만큼, 멤버들과 제작진에게도 재정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한 때다.

이 같은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던 것은 바로 시즌제다. 지난 1월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최승호 MBC 사장이 "주요 예능프로그램의 시즌제를 검토하고 있다. '무한도전'도 검토 대상"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다, 이번 보도 이후 관계자 역시 "시즌제 등을 검토 중"이라고 전한 만큼 시즌제로 변모할 '무한도전'을 만날 확률도 적지 않다.

논의 과정에서 새 제작진을 꾸린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나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는 만큼 제작진을 새롭게 배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태호 PD의 유력한 후임자는 최행호 PD다. 최 PD는 '나 혼자 산다', '쇼! 음악중심' 등을 연출한 바 있으며, '무한도전'이 시즌제로 갈 경우 '무한도전2'를 책임지게 된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무한도전'이 시즌제로 변화할지, 김태호 PD가 프로그램을 떠날지는 미지수다. 지난 13년 동안 '국민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무한도전'이 어떤 변화를 꾀할지, 그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