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아주산업, 미얀마에 PHC파일 공장 짓고 시장 확대

연간 20만톤 규모 생산능력, 베트남-캄보디아 이어 세번째 거점

아주산업 미얀마 생산공장 준공식에서 박상일 대표, 아웅 소 타 MJTD 사장, 전승호 한인협회장,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오른쪽 2번째부터)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주그룹



아주그룹 계열인 아주산업이 미얀마에 PHC파일 생산공장을 짓고 동남아시아를 추가 공략한다.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은 세번째 현지 진출이다.

아주산업은 지난 2일 오후 미얀마에서 공장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PHC파일 생산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PHC 파일이란 전봇대처럼 생긴 것으로 구조물의 대형화, 연약지반에서의 건설공사, 구조물의 안전성 강화 등 지반의 기초구조 보강을 위해 사용한다.

미얀마 띨라와 경제특구에 자리한 아주미얀마 공장은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해 약 11개월 동안 건설에 들어가 한달 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준공을 맞았다.

공장 부지면적은 5만9822㎡, 연간 2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태국·라오스 등 동남아 주변국가를 아우르는 PHC파일 공급의 전략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주미얀마 생산공장 전경.



아주산업은 아주미얀마 생산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연간 20만톤 규모의 PHC파일 생산뿐만 아니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제품생산, 파일시공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생산 공장 준공으로 미얀마에 고품질의 PHC파일 제품 공급 뿐만 아니라 현지주민 약1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산업 박상일 대표는 "아주미얀마 공장은 2008년 아주베트남 PHC파일공장과 2011년 캄보디아 전신주 생산공장에 이은 아주산업의 3번째 해외진출사례"라며 "지난 50여년간 콘크리트 분야에서 쌓아온 차별화된 생산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자재 전문기업이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아주산업은 아주미얀마 공장을 건자재 사업부문의 미래청사진을 만들어 나가는 아주베트남, 아주캄보디아와 함께 글로벌 전략의 한 축으로써 현지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