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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만 지진, 요동치는 불의 고리…韓 옥천서도 지진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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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 옥천에서도 같은 날 지진이 났다.

대만 기상국 관측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56분쯤 대만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14㎞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4.25도 동경 121.6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7.8㎞다.

이 지진이 발생하기 40여 분 전인 오후 9시 12분쯤에는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24㎞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후 10시 16분쯤에는 화롄 북동쪽에서 18㎞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2(진원의 깊이 9.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한 시간여 사이에 대만 동부 해상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5차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인명피해 등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전역에서 감지된 진동으로 시민들이 깜짝 놀랐다고. 대만의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건물이 5초 이상 흔들렸다"며 "지진 공포가 확산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나라 경북 포항을 비롯해 충북 옥천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충북 옥천군 북북동쪽 8㎞ 지역에서 규모 2.8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37도, 동경 127.62도다.

앞서 오후 3시43분경에는 경북 포항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

지진으로 피해상황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119에는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200여 건에 이르는 등 문의가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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