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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전문대 출신 기술부사관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4년제 학사학위 받는다"

인하공전 항공기계공학과 등 5개교, 30명 정원 'e-MU 학사학위 과정' 신규 인가

전문대학 e-MU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개설 현황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올해부터 전문대를 졸업한 군 기술부사관들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후 인천재능대 총장)는 '2018학년도 전문대학 e-MU (e-Learning Military University)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인가 평가' 결과, 2018학년도에 5개 전문대학 7개 모집단위에서 210명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e-MU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란 전문학사를 소지한 기술부사관이 온-오프라인 이수를 통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교육부와 국방부가 협약을 통해 올해 첫 학사학위를 인가해 학생을 뽑게 됐다.

앞서 지난 2013학년도부터 경기과학기술대 자동차과, 인하공전 항공계계과 등 6개 대학 8개 학과에서 기술부사관을 대상으로 한 e-MU 전문학사과정으로 운영되면서, 지금까지 1174명이 전문학사를 받았고, 현재 재학생 1059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는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선정된 대학은 인하공업전문대 항공기계공학과, 대덕대 총포광학과, 상지영서대 국방정보통신공학과,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과·헬기정비공학과, 전남대 특수장비공학과·특수통신공학과 등 5개 대학 7개 학과로 각 학과별 30명 정원이다.

현직 기술부사관들의 학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이 50%까지 허용되고, 신입생 전원에게 교육용 노트북 지급, 등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전문대교협 황보은 사무총장은 "일·학습병행을 통해 지금까지 약 5만 여명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졸업했다"며 "이번 e-MU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개설을 통해 군 인력 맞춤형 일·학습병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전문대교협은 기술부사관 외에도 북한이탈자,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학습자의 직업심화교육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대학 e-MU 오프라인 실습수업 모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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