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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일단 던지고 보자…美 '금리' 충격파 여진 더 클수도

미국의 금리인상 걱정에 세계 경제가 또 한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에 휩싸이게 됐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가 성장동력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블랙 스완'(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한번 일어나면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점증하면서 여파가 우려된다. 당장 6일 국내외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지며 '미국발 검은 화요일(Black Tuesday)'를 연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4%(38.44포인트) 하락한 2453.31에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하루 만에 25조 원(사흘간 75조)이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4.73% 폭락했고,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 지수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7월에 하락했던 저점인 2350이 1차 지지선이 되고 거기서 못 막으면 2차는 2250∼2300선이 될 것"이라며 "이는 지난 7년간 박스권의 상단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원화값은 전날보다 3.0원 상승한 1091.5원에 마감했다.

공포에 질린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에 몰렸다. 엔화와 달러화, 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0.1% 상승했으며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2375달러로 유로당 0.1%가량 하락(달러화 강세)했다. 엔화 가치의 오름폭은 달러보다 컸다. 반면 위안화 고시환율은 6.3072위안으로 전날보다 0.08%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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