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호텔' 송소희, 깜찍 소녀 어디가고 전기장판 집착?
'달팽이 호텔'의 그랜드 오픈에 맞춰 첫 손님들이 찾아왔다.
6일 10시 50분 방송되는 올리브 '달팽이 호텔' 2화에서는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상상초월 게스트들의 첫 방문기가 공개됐다. 이날 먼저 '달팽이 호텔'의 1호 투숙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국악의 아이콘 송소희가 등장했다. 과거 깜찍한 외모와 뛰어난 국악실력으로 '국민 국악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던 송소희는 객실에 꼭 필요한 물건으로 전기장판을 꼽으며 전기장판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선보였으며 갑자기 훌쩍 '나홀로 드라이브'를 떠나겠다며 통보해 총지배인 경규를 당황하게 하는 등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물 두 살 송소희'의 색다른 매력이 공개됐다.
이어 '반가운 얼굴' 배우 김재화도 호텔에 입성했다. 김재화는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총지배인 경규와 단 둘이 떠난 옷 쇼핑에서 환상 케미를 뽐내 큰 웃음을 유발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원조 싱어송라이터 이상은도 출연했다. 데뷔 30년 만에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첫 출연한 이상은은 정선역으로 마중나온 김민정과의 첫 만남에서 카메라를 의식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특유의 소탈한 성격으로 다양한 게스트들과 특별한 케미를 만들었다.
한편, '달팽이 호텔' 2화는 케이블, IPTV, 위성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3%, 최고 3.6%를 기록하며 지난주 첫 방송에 이어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증명했다.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가 드물었던 세 명의 게스트들은 각각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강원도 정선에 도착, 앞으로 펼쳐질 호텔 라이프에 기대감을 더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