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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양산 산불, '산 중턱서 불 났다' 신고 참고해 조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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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3시 37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토곡산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당국은 산불진화차량과 소방차량 10여대, 5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고, 5시간여 만인 오전 8시 3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는 잔불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과 양산시는 산불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운전자의 '산 중턱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참고해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