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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강릉 아트센터 도착한 북한 예술단, 예상 일정은?

사진/SBS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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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단이 긴장한 표정으로 강릉 아트센터에 도착했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은 공연을 하루 앞둔 7일 리허설 등을 위해 강릉아트센터에 방문했다.

현송월 단장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단원들이 그 뒤를 따랐다. 단장은 내내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단원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센터에 들어섰다.

이들은 먼저 선발대가 설치한 무대설비와 음향시설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공연의 세부 내용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내일 공연을 위해 하루종일 리허설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공연을 마친 뒤에에는 서울로 이동해 11일 국립극장에서 공연하고 귀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 예술단은 평창올림픽을 기념해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에서 각각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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