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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설 선물세트]현대百, 명절 선물도 '콜라보' 시대

현대명품 한우전복 혼합세트.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색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단일 품목의 대용량 선물세트 대신 용량이 작지만 여러 품목이 포함된 선물세트로 늘어나는 1~2인 가구를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1++등급 한우(등심 스테이크 0.9kg·채끝 스테이크 0.9kg)와 전북 완도 등에서 채취한 최상급 전복 8마리를 함께 담은 '현대 명품 한우 전복 혼합세트'를 선보인다.

또 제주산 갈치와 옥돔, 고등어를 혼합한 '제주 어물전 세트'와 훈제 연어와 메로 구이를 섞은 '연어·메로구이 세트', 전복장과 영덕게살 등으로 만든 '어부의 밥상 명품어찬 세트' 등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

또 사과·한라봉·페루 애플망고 등 6종의 과일을 고객의 취향대로 구성할 수 있는 '과일 초이스 기프트 세트'와 버터·치즈 등을 선택하는 '구르메 치즈 초이스 세트'도 올해 처음 판매한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프리미엄급 상품들을 함께 넣은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향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