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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대통령, 김영남등 北 고위급대표단과 10일 오찬

북측, 평양 출발 9일 낮 1시30분 인천공항 도착…올림픽 개막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남·김여정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10일 오찬을 한다.

오찬 장소는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10일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대표단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김여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이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9일 평양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이날 낮 1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꾸려져 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남측을 방문한다.

지난 2014년 10월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황병서·최룡해·김양건 등 당시 이른바 '실세 3인방'이 방남할 때도 '김정은 전용기'를 통해 서해 직항로로 왕복했다.

당시 북측 대표단이 타고 온 비행기는 꼬리 날개와 몸통 중앙 부분에 인공기 문양이 그려진 흰색 비행기로 기체 앞부분 창문 윗부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글씨가 크게 적혀 있었다. 북한 고려항공이 미국의 독자제재 리스트에 올라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북측 대표단은 이 전용기를 이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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