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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흑기사' 김래원 불노불사 결말…"판타지·사극, 새로운 도전이었다"

사진/kbs2'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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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가 새드 엔딩으로 결말을 맺은 가운데 배우들이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최종회는 문수호(전생 이름 명소/김래원 분)가 불로불사의 삶을 살며 세상을 떠난 정해라(전생 이름 분이/신세경 분)를 홀로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결말을 맺었다.

수호의 어깨에 기대어 숨을 거두는 해라의 모습과 "해라야, 기억해줘. 언제 어떤 모습으로 만나든, 다시 볼 수 없다고 해도, 널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던 흑기사가 있었다고. 그 사람 인생은 네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사랑해"라는 그리움 가득한 수호의 마지막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기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와 관련 김래원과 신세경은 종영 소감과 함께 10주 간 함께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래원은 "'흑기사'는 판타지 소재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사극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이었다. 또한 문수호라는 역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작품이었고, 그런 만큼 문수호로 보낸 시간들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선배님, 후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특히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작품을 함께 한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사극 연기부터 다른 인물에 빙의된 연기까지 소화해야 하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맡았음에도, 맞춤옷 입은 듯 정해라 캐릭터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십분 살리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신세경은 "'흑기사'와 해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 너무도 추운 날씨에 밤 잠 못 이루며 고생하신 스태프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렇게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는 잠깐 휴식을 갖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한 한편, "감사하다! 다가올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는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8일 1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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