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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여동생등 北 대표단과 오늘 첫 만남

북측 오후 1시30분께 인천공항 도착, 평창올림픽 개막식전 리셉션서 조우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으로 방남하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과 처음 만난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치러지는 리셉션 자리에서다.

이 자리엔 미국 대표로 방한한 펜스 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북·미간 조우도 예상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정상급 외빈들과 함께 92개국 대표 선수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개막식에 앞서 각국 정상급 외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리셉션을 주최한다.

리셉션에는 김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한정(韓正)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등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당사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앞서 청와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과 관련해 "남북관계 개선과 올림픽 성공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평가한 만큼 최근의 남북 대화 분위기와 관련해 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런가운데 김 상임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태운 전용기는 오늘 오후 1시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김 상임위원장 일행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방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주말인 10일에 김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접견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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