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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등의 이벤트 공간과 캐릭터샵, 카페사업을 함께 전개하는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가 런칭했다.

9일 용산 아이파크몰 테마파크 6층에서는 '팝콘D스퀘어(PopconDSquare)'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콘D스퀘어' 런칭과 전문 전시관 '대원뮤지엄'의 오픈을 기념하는 '세계명작극장展, 빨강머리 앤, 파트라슈 그리고 40년의 추억' 특별 전시가 열렸다.

빨강머리 앤, 플란다스의 개 등 후지TV 계열에서 1975년부터 방영된 애니메이션 명작 24편의 소개 및 원화·프린팅 전시, 명장면을 재구성해 제작한 3D공간, 영상존, 포토존 등이 공간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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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겐 재미를, 어른들에겐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세계명작극장전'.

이와 관련 닛폰 애니메이션 대표이사 이시카와 가즈코는 "40년이란 하나의 분기점을 맞아 닛폰 애니메이션 작품에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애니메이션의 기초를 쌓은 장인들의 작업을 통해 작품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팝콘D스퀘어' 첫 개관기념 세계명작극장전은 오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