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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숭실대 학위수여식, 3478명에 학위… 평양 숭실 출신 5명에 명예졸업증서

황준성 총장, 졸업생들에 "4차 산업혁명 시대,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라"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이 9일 오전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90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권설하고 있다. /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9일 오전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0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2851명, 석사 531명, 박사 96명 등 347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설(황준성 총장) ▲환영사(심영복 총동문회장) ▲축사(나경원 국회의원) ▲학사보고(정진강 학사부총장) ▲학위증 수여 ▲최우등상 수여(이덕실 법인이사) ▲대학우등상 수여(황준성 총장) ▲총동문회장상 수여(심영복 총동문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권설을 통해 "숭실은 언제나 국가의 안위와 민족의 장래를 도모하고 개척하는데 선봉에 선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녔다"면서 "통일시대 통일대학의 사명을 가지고 우리 민족이 하나된 통일 대한민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창의력이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꿈꾸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새로운 세계가 될 것"이라며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재학 중 항일민족운동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평양 숭실 출신 학위 미취득자 5명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해 그 공적을 치하했다. 수석 졸업(최우등상)의 영예는 인문계열 김예지(국제법무), 자연계열 황지웅(화학공학) 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이은란(국어국문), 김송미(의생명시스템), 우경수(국제법무), 이지현(정치외교), 조은미(글로벌통상), 한승표(금융), 권은지(화학공학), 이주원(컴퓨터) 씨 등이 단과대학별 우등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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